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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n Vanang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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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젝트 x 오차원 x 반 바낭 스튜디오

최종 수정일: 2022년 4월 19일



반 바낭 스튜디오,

오브제와 플라워 촬영 일기

3월 말, 사람들로 북적북하고 햇볕이 잘드는 한남동의 오차원에서 꽃꽂이 촬영을 했습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볕이 좋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옆건물 공사로 인해서 옆으로 난 창문은 이제 햇볕이 잘 안들어 온다고 속상해 하셨고, 포브젝트

스텝분들도 속상해 하셨고, 나도 덩달아 속상해

하고... 그러나 정면 창문은 빵빵하게 잘 햇볕이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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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젝트>의 여러가지 화병들,

<오차원>의 여러가지 꽃들,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 <포브젝트>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화병들을, 보타니컬 플레이스 <오차원>에서는 화병들을 이용해서 꽃꽂이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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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은 덴마크 보른홀름 섬에 있는 보른홀름 세라믹패브릭 제품. 물병과 화병으로 활용이 가능 합니다. 실제로 보면 더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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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포브젝트에서만 정식 수입 한다고 합니다. 덴마크에서는 인기가 많은 세라믹 공방 브랜드 이지만, 아직 한국에 소개가 된적이 없다네요.

그래서 인지 포브젝트 스텝분들도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물병&화병입니다.

코코넛 쿠키를 녹인 설탕으로 코팅한 느낌의 색감과 질감이었습니다. 막 화려하고 빛나는게 아니라 은은하고 아늑한 느낌의 물병이라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편안한 베이지 톤이나, 화이트 톤, 아늑한 파스텔 톤의 공간 분위기와 잘 어울려요.


보른홀름 세라믹 패브릭 제품은 예전에도 포브젝트와 함께 촬영한 적이 있었는데, 화려하지 않은 아늑함과 편한함이 특징 입니다. 자세히 보면, 물레로 성형한 느낌으로 특유의 물결모양이 있어요. 고유한 질감과 색감이 그냥 막 이뻐요. 실제로 보면 더 이뻐요.

예전에 찍은 사진도 잠깐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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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마린 색감의 흩뿌린 듯한 터치가 특징입니다. 이런 제품들이 요즘 많이 보이는데, 대량으로 양산되는 제품들 특유의, 찍어낸 듯 저렴한 느낌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질감과 색감이 빛나고 있어요. 하나하나 모두 손으로 만들어서 북유럽 특유의 텍스쳐와 컬러링이 감각적입니다.




/ DBKD - 피스타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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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느낌의 꽃병입니다. 크니까 테이블 위나 사이드 테이블 위에 하나만 올려두어도 존재감이 뿜뿜할 것 같습니다. 햇볕이 잘드는 밝은 곳에 놓아두면 정말 예쁩니다. 부드러운 곡선과 은은한 피스타치오 색감과 햇볕의 따스함의 느낌이 정말 어울려요.​


/ 세락스 - 카라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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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락스의 카라페 화병은 굉장히 굉장히 귀엽습니다. 높지 않고 통통한 느낌의 화병은 슈크림빵 의 앙증맞은 느낌을 만들어 내고 있어요. 손잡이의 굴곡이 크게 잡혀 있어서 귀여움을 더해주고 있는데다, 약간 기울어진 디자인과 굴곡진 주둥이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촬영내내 옆모습만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차원의 꽃꽂이와 함께 너무 어울리는 한쌍이었습니다. 어디에나 놓고 있어도 예뻤습니다.



/ 솔렌느 벨루아 - 로드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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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솔렌느 벨루아의 로드베이스 화병입니다. 아티스트가 프랑스 파리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작품이라고 했어요. 포브젝트 대표님이 이 화병을 보기 위해서 덴마크에 직접 가셨답니다. 그래서 정식으로 수입하고 있는 곳은 포브젝트 한 곳이라고 합니다.매트한 질감에 색감과 라인이 정말 우아해요. 실제로 오차원 대표님께서도 로드베이스의 우아함에 반하셔서 촬영이 끝난 후 구매하셨어요 :)



다양하고 예쁜 제품들이어서 촬영할때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습니다. 조금 더 찍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오차원의 다음 스케쥴도 있으니, 슬슬 촬영 마무리 할때쯤 너무 아쉬웠습니다.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 포브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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